안녕 이글루 ? 나무연필

매번
 
비 로그인 상태에서 사람들의 글을 훔쳐읽듯 (참 재미지다 -  누군가의 일기장을 엿보는 기분이랄까  )

눈팅만 하다가 ,

문득 나도 블로거 놀이 - 뭐 딱히 블로거 놀이라고 해봤자 나 혼자 두서없이 쓰고 엉킨 생각을 정리 할 용도로만 쓸 것 같지만 -

가 해보고싶어 살포시 이글루스에 발을 담궈본당

다른 블로그 세상과는 달리 여기는 나름 진중한 글들이 많아서 참 좋다.

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, 혹은 내가 몰랐던 것에 대해 글을 쓴 사람들의 생각을 읽으며 공감하기도 하고,

정말 평범하고 일상적인 일에 대해 맛깔나게 글을 쓴 사람들을 보면 참 부럽기까지 하다

스마트폰으로 여러 밸리에서 몇몇의 사람들의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내가 어깨를 들썩이며 깔깔거렸는지 모른다 

요란스러운 bgm 이 흘러나오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들고 잔잔한 스킨과 글씨체 마저 마음에 든다

난 무심해서 은근 이런 미적인 취향 (특히나 내 신체에 직, 간접적으로 매치될 수 없는 것들 ) 에 둔한 줄로만 알았는데

이글루스 스킨과 위젯들이 참 맘에 든다 - 좋다

깔끔하고 간결해 : )

아무튼 이제부터 자주는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는 글도 끄적거리고 사진도 올리고 해야지

사소한 것일지라도 뭔가를 진득하게 한다는 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좋은 취미생활이 될 테니깐 : )

글쓰는 연습도 하고, 생각도 정리하고 그러자 ! 나중에 차곡차곡 쌓여진 글들을 보면 참 좋을 것 같다

아자 ! 특히나 오늘은 두근두근했던 커트라인을 넘겨서 너무 기분이 좋다

정말 열심히 해서 한달 후 꼭 빛을 봐야지 !


음.. 딱히 신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, 그래도 오늘은 초월적인 누군가에게 감사드리고 싶다.

운도 있었을테니 .. 고맙습니다 ! 열심히 할게요 -

그리구 내내 나 뒷바라지만 하다가 오늘 부산 내려간 우리 엄마도 너무 사랑해요 - 꼭 효도할게요

아프지말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야해요 : )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-

+ 내 남자  M , 처음엔 당신의 마음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 긴가민가 확신이 없었어요 . 아마 당신도 그랬으리라 생각해요

우린 서로 너무나 아는게 없고, 공유한 것이 없었고,  나름 기묘한 인연으로 시작되었으니 ..

근데 이제 점점 우리의 사랑이 커져가고 돈독해져감을 느껴요 -

지금 현재는 영원히를 , 미래를 , 약속하기엔 조심스럽지만 - 당신과 함께하는 동안에는 절대 외롭지 않게 항상 옆에 있어줄게요

마음가득 사랑하고 아껴요 베이비 : ) 

+ 담배만 줄이면 더 예쁜 베이비 ! ' 3' 


덧글

  • 데미 2012/01/17 09:37 #

    이글루스 밸리에도 간간히 이런 글이 있어서 찾아옵니닼. 반가워요~
    근데 아직도 외부인, 늅유저들에겐 이글루스가 이런 느낌인가~ 밸리는 디씨의 각 갤러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. 어떤 밸리에 관심 있으신가요?
  • graceful S 2012/01/17 10:00 #

    아 ! 네 반가워요 ~ : )
   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에요 ~ 블로그같은걸 눈팅만했었지 제대로 시작해본적은 없는데
    이글루스는 은근 이와중에서도 뭔가 다른색을 내고 있는것같아서요

    제가 좋아하는 밸리마다 글읽기도 편하구 - 무엇보다 생각이 들어있는 포스팅들이 많아서 참 좋으네요 -

    전 패션, 연애..>< , 사진 , 영화 두루두루 잘 돌아다닌답니다 !
    데미님께선 어떤 밸리에 관심이 있으신지요 ? ㅎㅎ
  • 데미 2012/01/17 16:59 #

    이런식으로 답글을 달면 다른 사용자에게 답글 달린 사실이 알려집니다! 제가 여길 다시 찾아오지 않았다면 덧글로 답변해주신걸 모르고 살았을것 같아요;ㅂ; 저는 주로 이글루스, 게임, 과학, 연애 밸리를 가는군요. 나머지도 종종 다닙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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